<>-금성사가 대화형디지틀비디오, 비디오CDP, LDP등 차세대미디어 사업을 전담할 디스크미디어 SBU를 발족하는 과정에서 오디오SBU와 비디오 SBU간에 명암이 교차.
비디오SBU는회사방침이 디스크미디어SBU를 출범시키면서 그간 관장해온 광 디스크부문을 이 사업부에 통합키로 하자 이들 핵심품목이 이관되면 별다른 장래성이 없는 VCR등 현재 품목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여서 강하게 반발.
반면디스크미디어SBU의 핵심세력(?)으로 포진하게 된 오디오SBU관계자들은 "달리는 말에 날개달은 격"이라며 흔쾌히 품목을 양도.
이에대해 금성사 관계자들은 "품목조정이야 회사의 방침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떠오른 해와 지는 달"이 명쾌히 구분됐다고 부연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