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대리점 경쟁력강화 시동

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이 대리점 중심의 영업전략을 마련하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동양매직은자사의 전속대리점수를 지난해 1백60개에서 올해 2백10여개로 50 개정도 늘리고 대리점 매출액을 지난해 5백억원에서 올해 7백50억원으로 크게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동양매직은특히 대형 정책대리점을 배제시키고 월매출액이 5천만~1억원규모 의 중형대리점 비중을 지난해 17%에서 올해 32%로 확대, 중형 대리점을 중 심으로한 실판매의 정착을 통해 대리점 경쟁력 향상에 주력키로했다.

동양매직은이를 위해 덤핑시장 출하를 최대한 억제하고 대리점의 실수익을 높이는 등 대리점의 수익성 제고에 최우선을 두면서 유망중형 대리점의 발굴 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즉기존 대리점 중에서 중심상권으로 이전하는 유망 대리점에 대해 1억5천만 원까지 이전개설자금을 지원해주는 한편 신규대리점 개설시 점당 2백만원의 판촉지원과 함께 회사에서 정착지원팀을 파견해 마키팅. 세무 경리.손익관리등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대리점들이 지역공동광고를 실시하거나 판촉, 시장개발시 이에 필요한 자금중 50%를 지원하고 현재 6군데인 설치전문용역회사를 올해안에 11개로 확대 대리점에서 판매한 제품의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1백여개인 서비스지정대리점을 연내에 1백30개로 확대, 대리 점의 자체 서비스능력을 제고해 유통시장 개방등에 대비키로했다.

동양매직은또한 연금매장, 부녀사원 판매등 기타 유통분야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유통별 제품차별화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