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를 판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곧 선보인다.
23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수시판 허용과 함께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판기가 개발되거나 기존 자판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자판기가 만들어지고있다. 국산차 제조 업체 한양식품(대표 김태룡)은 자판기용 생수 페트(pet)병을 개발 자체 대리점망을 통해 자판기 운영업체 및 개인 운영자들을 상대로 영업 에 본격 나섰다.
"물골안산수" 라 명명된 이 제품은 지금까지 수퍼 및 일반 백화점에서 판매 돼온 5백ml들이 페트용기를 3백20ml로 작게 제작, 기존 캔자판기에 적재,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자판기제조업체 제일산전은 다양한 용량의 생수를 판매할 수 있는 자판기를 개발, 생산 준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생수의 자판기판매가 추진되고있는 것은 지난 3월부터 생수의 국내시판이 허용됨에 따라 생수시장이 1천억원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장소와 관계없이 일반 소비자와 곧바로 연결되는 자판기 판매의 장점이 새롭게 부각 되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