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테크(대표 오현세)가 최근 개발한 IBM PC용 리모컨 키보드.마우스 "드림 키"를 6월부터 월10만대씩 생산한다.
23일드림테크는 "드림키"의 출시와 동시에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현재 확보 해 놓은 월5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크게 늘려 다음달부터는 월 10만대씩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드림테크는 자체 생산시설을 최대한 가동함과 더불어 외주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드림테크는현재 A사와 3만대 이상의 "드림키"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수출 전문업체를 통한 OEM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보드와마우스의 기능을 겸비한 "드림키"는 적외선을 이용한 무선 리모컨 방식으로 컴퓨터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컴퓨터TV 시청, PC 노래방 및 게임 등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또"드림키"는 절전 기능을 내장하지 않은 컴퓨터의 경우에도 일정 시간 (약 5분)동안 입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그린기능이 작동되는 점이 장점. 한편 드림테크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트랙볼을 장착한 "드림키" 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매킨토시용 "드림키"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