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정보(대표 한경돈)가 내년 1월 서울 노원구에 개원할 예정인 노원을지병원 이사장 박영하)에 종합정보시스팀을 공급한다.
23일한국의료정보와 을지병원은 최근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의료정보는 노원을지병원에 HP3000/987 중형컴퓨터 1대, PC터미널 2백4대, 프린터 1백50대 등 12억원상당의 하드웨어와 현재 대전을지병원에서 운용중인 자사의 병원소프트웨어패키지 "KOSMOS"를 바탕으로 병원종합정보시스팀을 구축해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시스팀은 원무업무.관리행정(회계관리.재고관리.약품관리.급여관리 등).
진료지원업무(주사실.검사실.방사선실.영양실.간호실.수술실.물리치료실등 .처방전달 등 병원업무전반을 포함하는 의료기관용 종합정보시스팀이다.
특히처방전달프로그램은 GUI(그림사용자인터페이스)의 윈도를 채택, 사용자 가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고 의사들이 처방.보험규약정보, 약.주사처방 효과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의사들이처방내용를 손쉽게 작성, 수정, 삭제할 수 있고 일단 작성해 입력 된 모든 정보는 경리.회계.청구시스팀으로 자동연결돼 환불. 반품에 대한 내역이 빠짐없이 기록된다.
한편을지병원은 노원을지병원의 개원과 함께 을지병원.대전을지병원.노원을 지병원의 원활한 병원간 의료정보송수신을 위해 노원을지병원에 통합 전산실 을 두고 전용회선을 통해 세병원을 넷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