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작업용 멀티미디어 탁상회의시스템 개발 과기원연구팀, PC.워크스테이션 에서 5-10명 사용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 원격지간에 공동작업 또는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그룹작업용 멀티미디어 탁상회의시스팀이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됐다.
23일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인공지능연구실 양현승교수 (전산학과 )팀은 PC 및 워크스테이션(WS)에서 동시에 동작하고 5~10명이 참가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탁상회의시스팀을 개발, 24일 대덕단지내 본원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양교수팀은 지난 4년간 멀티미디어 탁상회의시스팀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해 왔는데 지난해에는 워크스테이션과 유닉스 운용체계를 기반으로 LAN(근거 리통신망) 환경에서 두사람 사이의 회의가 가능한 시스팀을 국내최초로 개발 한 바 있다.
이번에개발한 시스팀은 워크스테이션뿐 아니라 PC에서도 탁상회의가 가능하고 다수의 사용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워크스테이션은선스파크-2기종에 윈도시스팀으로 X/모티프, 비디오 보드로X비디오를 사용하고 PC는 IBM486기종에 MS-윈도3.1, 비디오드림을 사용 했다이 시스팀은 *다른 사용자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비디오 전송기능 음성을 통해 의사전달이 가능한 음성전송기능 *멀티미디어 정보를 주고 받으며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공유 작업공간제공 *회의 진행에 필요한 관리기능 *여러 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회의서버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양교수팀은 "이번 개발로 시스팀구현의 유연성이 증가되고 저렴한 가격에서 멀티미디어 탁상회의시스팀을 운영할 수 있게돼 실용화가 한층 앞당겨질 것 이라고 밝혔다.
양교수팀은앞으로 시스팀의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광대역종합 정보통신망(B- ISDN)으로의 확장, 기능보완 및 응용시스팀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