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클럽코리아(대표 김세겸)가 24시간 서비스체계를 갖춘 신용카드승인 시스팀을 구축, 가동에 나선다.
다이너스는 신용카드사용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계좌별로 단순 관리 해온 카드 승인업무를 고객 및 가맹점의 내용에 따라 차별화해 관리할 수 있는 24시간 카드승인시스팀을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4개월동안 한국 유니시스 및 대우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신규카드승인시스팀 개발에 착수, 이번에 시스팀구축을 완료하고 26일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카드승인시스팀은 한국유니시스의 A11 및 A16 중대형 기종을 기반으로 4세대 언어인 CASE/4GL로 설계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지원하며 한도예약 및 한도회전 등을 규정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교환으로 매출전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선진국의 카드승인시스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객별.가맹점별로 이자 및수수료를 차별화해 계산할 수 있는 등 고객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
이와함께다양한 넷워크를 지원, 국내외 제휴은행의 대외계시스팀과 간단히 접속할 수 있으며 4세대언어를 바탕으로 설계, 향후 신상품도입에 따른 소프 트웨어변경 및 추가가 용이하다.
다이너스는이번 카드승인 시스팀구축을 시작으로 올해말 목표로 고객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신규카드관리시스팀개발에도 착수, 카드 의 부정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