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최근 파워PC 601칩을 채용한 파워PC를 개발했다.
금성사는올해초부터 파워PC개발에 나서 최근 윈도즈NT를 운용체계로 채용한 파워PC를 개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금성사가 개발한 파워PC는 PC서버및 그래픽 등 전문가들을 겨냥해 CPU 로서60MB 파워PC 601칩을, 하드디스크드라이브도 1.2기가급의 대용량 제품을 채용했다. 또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PCI버스방식을 채택한 외에 3개의 ISA슬 롯을 채용했으며 비디오처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 2MB 메모리를 채용.
금성사가이번에 개발한 파워PC는 파워PC의 기본형으로서 앞으로 이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펙의 제품을 갖출 예정이다.
금성사는현재 이 제품의 성능안정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파워PC의 시장 동향을 봐가면서 하반기경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국내에서는 엘렉스컴퓨터가 미국 애플의 "파워PC 맥"을 발표, 25일부터 시판에 나섰고 이에앞서 현대전자가 이달초 파워PC를 발표한 바 있으며 나머지 컴퓨터 업체들도 파워PC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