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킷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PC사용자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PC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되자 멀티미디어전문업체들이 고급형 또는 보급형의 멀티미디어 킷을 경쟁적으로 출시, 치열한 시장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디오오버레이보드와TV수신카드 등 멀티미디어카드를 시판해온 다우기술은 최근 3개 모델의 멀티미디어 킷을 내놓았다.
이들킷은 일본 미쓰비사의 2배속 CD-롬 드라이브.16비트사운드 카드.비디오 오버레이보드.오성식생활영어를 비롯한 CD-롬타이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우기술은이 제품의 시판을 위해 최근 (주)대우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솔빛조선미디어는미국 시그마디자인사로부터 수입, 공급하고 있는 MPEG보드 인"릴매직"의 수요확산을 위해 "릴매직 스탠더드".소니의 2배속 CD-롬 드라이브.스피커.MPEG용 게임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킷을 90만원선에 판매하고 있다.
옥소리(주)는옥소리 3.8 일본 소니사의 CD-롬 드라이브 등으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킷을 새로 기획, 다음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인데 소니의 CD-롬 드라이브는 디지틀 시그널출력 단자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비디오CD 타이틀의 재생시 CPU에 전혀 무리를 주지않는 제품이다.
크리에이티브사의 국내 대리점인 제이씨현시스템은 스카시지원 16비트 사운드카드 , NEC의 3배속 CD-롬 드라이브, 핸드 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고급사양 의 멀티미디어 킷을 새로 기획,이번주부터 1백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지컴퓨터는고급형 스피커와 16비트사운드카드 등으로 구성된 저가형 멀티미디어 킷인 "뮤크 프리"를 새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