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향후 전도유망한 연구분야를 선정, 젊은 박사들을 장기간 해외에 연수시키는 "국가전략분야 해외방문 연구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박진호)은 30일 전략적인 국가 연구개발 시스팀을 구축하기 위해 박사학위를 취득한지 10년이내이면서 40세이하인 대학 정부출연 연 기업 부설연의 박사급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해외포스트닥(Post Doc )보다 기간과 지원자금을 2배이상 늘려 안정적인 연구활동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전략분야 해외방문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박사급 연구원은 현재의 해외포스트닥보다 연구비가 2배이상 많은 2만3천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연수기간도 1년에서 2년으 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과학재단은 이를 위해 기계적 기능재료등 41개분야를 대상과제로 선정, 다음달 초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말 대상 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