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서비스개선 박차

현대그룹(회장 정세영)이 고객만족을 위한 고객서비스 개선운동을 범그룹 차원에서 실시키로 했다.

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5월 월례 사장단회의에 참석, 과거 현대그룹이 중공업과 건설업종에 치중해 있어 광범위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객 서비스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소비자 보호 시대를맞아 대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대그룹은 그동안 현대전자 등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대 고객 서비스활동을 그룹차원에서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품질 의 사내 자체 감리를 위해 품질감리단을 구성하고 *서비스업무를 전산화 하기로 했다.

또고객서비스 센터를 개설, 소비자의식조사와 함께 현대전자의 사전 서비스 강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사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운동 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