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음반 출시 붐

레게음악 앨범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레게음악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이의 수요를 겨냥한 음반제작사들의 레게음악 앨범 발매가 잇따르고 있다.

EMI/계몽사는UB40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발매에 이어 레게 뮤직 의 진수를 보여주는 레게모음집 "여러가수/댄스레게"를 지난달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영화 "슬리버"의 사운드트랙을 레게음악으로 편곡 한 곡과 영국 신진 레게뮤지션 비티 맥린의 곡등 총 14곡의 레게음악이 수록돼 있다.

최근 "빅마운틴"의 레게앨범을 내놓은 한국BMG도 최근"You Are My Sunshine " 등 포크송을 레게음악으로 편곡한 파파위니의 레게앨범을 선보였다. 강력 한 사운드와 신선한 음악해석이 돋보이는 이 앨범은 "유럽풍"의 레게 음악을 맛보게 해주고 있다.

또워너뮤직은 이너서클의 "Ba-d To The Bone"발표에 이어 그들의 후속 레게앨범을 곧 발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폴리그램은 이달초 에이스오브베이스를 비롯, 12명의 레게 가수가 참여한 "토틀레게"앨범과 지미 클리스의 "Br-eak Out" 등 2편의 레게앨범을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