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샤프트의 한국지사인 샤프트코리아(대표 김성규)가 자체 공장을 건립 , 니카드전지의 조립생산을 확대한다.
지난80년대 후반에 설립된 이후 임대공장을 운영해온 샤프트 코리아는 니카드 전지의 수주 증가에 따라 자체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와관련,올초 경기도 안양에 3백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이 회사는 현재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건평 5백평 규모의 니카드 조립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프트코리아는 이 자체공장의 건설이 완료되는대로 현 임대 공장의 설비를 이전하고 오는 8월초부터 자체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샤프트코리아는 자체공장에 초음파 융착기.스폿 용접기.대형 충전 기 등 10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를 증설키로 했는데 일부 설비는 이미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공장이본격 가동되면 샤프트코리아의 니카드 전지 조립생산능력은 현재보다 2배이상 늘어 월 2백만개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회사는 이에따라 올 연말까지 니카드전지 시장점유율이 현재의 35% 에서50%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