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시장은 전망이 밝습니다. 특히 제조 .공공.금융분야가 유망합니다." 세계적인 관계형 DBMS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포믹스의 미주.아시아 및 일본을 총괄하는 에드 와인더(Ed Winder) 수석 부사장은 비록 오라클이 한국에 먼저 진출했지만 수년안에 인포믹스가 넘버원의 업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아시아 지역은 성장속도가 빨라 지난해 전세계 매출에서 11%정도를 차지 했고 지난 1.4분기에는 18%로 늘어났으며 97년이면 전세계 영업의 3분의 1정 도를 차지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앞으로한국시장에서 금융.제조.공공 및 통신분야의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오라클이 미디어 서버를 내세워 오락 산업분야를 공략 하고있지만 인포 믹스는 컴퓨터 통합생산(CIM)등 실제 산업분야를 공략 하겠다고강조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현재까지 추진해온 채널 마키팅정책을 고수할 생각이며 특히 대형 SI업체나 VAR등과 협력관계를 공고히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 6.0"에 대한 기대도 크다.
"단일프로세서와 SMP.클러스터.MPP등에서 병렬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6.0 은 CPU의 숫자를 늘여서 병렬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RDBMS의 엔진 내부에서병렬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포 믹스가 "온라인 6.0"에서 병렬처리를 위해 새롭게 지원하는 DSA(Dynami c Scalable Archictecture)기법의 핵심은 엔진 내부에 가상프로세서 버추얼프로세서 를 두어 CPU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고 이 가상 프로세서를 이용해 업무를 다중 또는 병렬로 처리해 멀티태스킹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작업을하지 않는 CPU(idle CPU)를 효율적으로 관리, 시스팀 자원을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대용량의 배치작업이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처리 에 있어서는 SQL문장이하의 명령단위로 작업을 나누어 처리해 데이터의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