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버그전자(대표 이흥식)는 미 버그전자가 AT&T 계열사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의 커넥터시스팀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통신부문의 사업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커넥터 사업 매수계약은 지난달 23일 미버그전자와 AT&T간에 맺어진것으로 계약규모는 약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계약으로 버그전자는 예전에 듀폰사와 AT&T가 공동개발한 2밀리 메트랄 제품을 비롯한 전제품에 대한 기술권을 확보했으며 AT&T의 전세계 주요 통신기자재 공장에 커넥터를 공급하게 됐다.
버그전자는세계 최대의 통신업체인 AT&T의 커넥터사업 인수로 통신용 커넥 터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수있게 됐으며 매출규모면에서도 일약 세계 4위권 으로 뛰어 올랐다.
한국버그전자는 이번 AT&T의 커넥터사업인수로 국내에서도 AT&T의 통신용 커넥터 사업을 크게 강화, 거래선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