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유통업체인 (주)삼테크(대표 이찬경)가 반도체사업을 대대적으로강화한다. 2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테크는 유통시장 완전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 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반도체사업부를 신설하고 지방영업망확대와 수출시장 개척을 골자로한 반도체사업聖 강화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7월 창립4주년을 맞아 본격화될 삼테크의 반도체사업은 비메모리분야를중심으로한 기술영업과 수출시장 개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위해 삼테크는 최근 기존 반도체 관련 인력과 조직을 반도체영업 1, 2부로 재편하고 기술및 전문 영업인력 10여명을 보강해 수출영업부와 기술 지원팀을 구성, 조직정비작업을 마쳤다.
또삼테크는 향후 반도체사업부를 중심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동남아 지역을 주력시장으로 한 수출 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오는 97년에는 반도체 전문유통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