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영상을 압축 , 저장해 놓고 다양한 편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비선형영상편집기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CADD엔지니어링, 아미아P&G, MIK, 삼테크 등 컴퓨터영상편집장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이 최근 비선형 영상편집기(no n-linear video editing system)를 잇따라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이는비선형영상편집기가 애널로그편집기에 비해 가격이비싸고 저장할 수 있는 화상의 양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단점이 있으나 하드디스크에 직접 액세스 하는 방법을 사용, 편집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에 의한 다양한 편집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아미아P&G는미디지틀 마이크로닉스사가 개발한 비선형편집기 "디지틀 브로드캐스터 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아미가PC용인이 제품은 풀모션JPEG기술을 기반으로 초당30프레임(NTSC의 경우 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저장, 재생할 수 있다.
MIK도 역시 아미가PC용인 "비디오토스터플라이어" 를 최근 국내에 선보이고 공급에 나섰다.
미뉴텍이 개발한 VTASC라는 독자적인 압축기술을 채택 하고 있는 이 제품은 D2급 화질의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입력, 편집할 수 있으며 노이즈감소기능을보유하고 있다.
또한국 CADD엔지니어링은 비선형편집과 온라인편집을 하나의 시스팀으로 통합한 "매트록스 스튜디오"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비선형 편집기 의 편집시간단축효과와 방송화질유지를 위한 애널로그 온라인 편집의 장점을 통합한 것이다.
이밖에 "비디오머신"공급업체인 삼테크도 비선형편집기인 "비디오머신 디지 틀 플레이/리코더"를 선보였고 매킨토시용으로는 엘렉스컴퓨터에 의해 미수 퍼맥사의 "디지틀필름"이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