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은행들이 본격적인 금융시장개방에 대비, OS/2나 윈도즈등 그림사 용자 인터페이스(GUI)환경을 기반으로한 정보계 및 사무자동화시스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보람은행.광주은행 등 주요은행들은 고객의 관련정보를 검색하거나 자산 및 부채, 채권등을 관리하는 정보계시스팀을 구축하고 아울러 이들 정보를 보여주는 단말기로 사용해온 더미터미널 대신 OS 2나 윈도즈를 탑재한 PC로 대체하는등 GUI환경의 새로운 정보계시스팀구 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이들 GUI환경의 정보계시스팀에 그동안 서류로 주고받던 공문서나 대출업무등을 컴퓨터 통신으로 처리하게한 전자결재 및 사무자동화시스팀을 접목, 전체 은행업무를 GUI환경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고객정보조회나 장.단기금리를 가상으로 정해 위험정도를 파악하는 등의 정보계업무를 이미 IBM의 운용체계인 "OS/2"를 기반으로 구축 한데이어 각 영업점의 실적 및 재무구조등을 OS/2환경에서 그래픽으로 처리하도 록한 정보계시스팀구축을 추진중에 있다.
보람은행은오는 9월2일을 목표로 전국 지점에 1백28Kbps의 고속통신망으로 구축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즈환경의 PC를 전지점에 대리급 이상행원에게 각각 1대씩 보급하면서 마우스버튼조작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 하게한 그림사용자인터페이스환경의 신 정보계 및 사무자동화시스팀을 개발중에 있다. 이 시스팀은 은행내에서 거래되는 모든 업무를 그래픽으로 처리함은 물론 초보자들도 사용이 간편한게 특징이다.
광주은행은국내 처음 계정계시스팀을 윈도즈환경에서 처리하도록 한데 이어 이달부터 정보계 및 전자결재시스팀도 오는 10월중 윈도즈환경으로 구축하기 로 했으며 연내 가동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