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이번에 자사의 서버기종 및 워크스테이션에 오라클 사패럴렐관계형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7"을 새롭게 탑재하면서 데이터베이스의 입출력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2일 밝혔다.
이회사는 최근 전산시스팀의 성능이 관계형데이터베이스시스팀과 직결 된다는 점을 감안, 오라클사와 협력해 이회사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7 "을 자사의 36개까지 CPU를 장착할 수 있는 챌린저서버기종 이식, 종전 초당 1천7백66개의 트랜젝션(TPS)업무를 처리하던 것을 최고 2천49개 처리로 배가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이번 챌린저서버에 처리속도를 높인 오라클7을 탑재함 에 따라 그동안 그래픽시장위주의 영업의존에서 벗어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업무용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