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몰리션맨"이 계속 수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 눈길을 끄는 작품은 2주 만에 4위에 오른 "청사".이작품의 인기 급상승을 서극감독과 주연인 장만옥 왕조현의 높은 지명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출시되자마자 단번에 각각 11위와 16위에 오른 "하몽하몽"과 "패왕 별희" 도 주목되는 작품.
극장개봉때화제를 모았던 두 작품이 비디오시장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 된다. 특히 "패왕별희"의 경우 "액션물은 홍콩영화" 라는 공식을 떠올리게 되는 우리 비디오시장에서 비디오 수요층에게 얼마만큼 다가갈는지관심거리다. 우리영화의 경우 코믹물인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가 강세를 띠고 있다. 지난달말 뚜렷한 흥행작이 없었던 탓인지 이번주엔 새로 순위에 오른 작품이 없었고 점차 4주이상 순위에 오른 작품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