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멀티미디어 PC(MPC) 수요확대에 편승, MPC 전용케이스의 판매가 크게늘고 있다.
7일관련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전자상가내 PC매장에서는 MPC의 판매 가 늘면서 기존제품과는 달리 케이스내에 스피커와 음색조정용 이퀄라이저등 이 부착된 MPC 전용케이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는 제품은 오디오 관련기능 부가 외에 케이스 겉면에 CD-롬드라이브및 FDD의 보호대가 부착돼 있는 대만산 제품으로 5만원대 의 미들타워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들어서는 소모품및 케이스를 취급하는 전문매장은 물론 PC매 장에서도 이들 MPC 전용케이스를 진열 판매하고 있다.
상가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올초부터 본격 선보인 이들 제품들의 수요가 MPC 보급확대에 발맞춰 크게 늘고 있다"며 MPC시장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연말경까지 이같은 수요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