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 (대표 배순훈)는 지난달 말로 비디오 위탁판매 계약기간이 만료된 미국 콜럼비아트라이스타사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우 전자의 비디오메이저와 재계약건은 내달 기간 만료되는 폭스 비디오사와 계약여부만을 남겨두게 됐다.
대우전자와콜럼비아트라이스타사는 이번 재계약에서 작품공급수와 판매마진 율, 미니멈 판매량등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묶기로 한 반면 반품률은 협력강화차원에서 탄력 조정률을 적용키로 합의했다.
또프로모션등 마키팅은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했고 임가공업체 선정 문제는 콜럼비아트라이스타사가 결정키로 했다.
콜럼비아트라이스타사는지난해 총 60편의 외화비디오를 대우전자를 통해 국내에 공급, 비디오메이저중 가장 많은 99만5천권(마킷서비스 12편 포함) 을판매했다. 이는 작품당 평균 판매량이 1만3천4백권에 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