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대표 곽정소)는 건반의 터치강도 감지(Touch Responce)기능을 내장 해 건반을 치는 세기에 따라 음의 강약이 조절되는 전자오르간 (모델명:KEC 다이나톤KEO-4000)을 개발, 오는 15일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시판할 제품은 61건반 표준형제품으로 최대 12음을 동시에 낼수 있으며 전자오르간으로는 처음으로 타건세기 감지기능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미디 입출력 단자가 있어 다른 전자악기나 컴퓨터와 연결해 연주할 수 있으며 1백가지 음색과 1백가지 리듬이 내장되어 있고 최대 1천2백50음까지 연주내용을 미리 녹음시킬 수도 있다.
이밖에자사가 개발한 화음체계를 적용,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격 출력 채널당 15W의 2웨이스피커 스테레오시스팀을 채택해 넓은 공간에서도 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9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