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을 이용한 탈취 및 살균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8일클린룸 관련 중소기업인 신성기연(대표 최은학)은 세기 시스템 서프라이 어와 공동으로 2차 공해물질을 파생시킬 염려가 없는 오존을 이용한 환경 오염 제어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기연은이를 위해 공업기반기술 자금을 포함, 2년간 총8억여원을 투입키 로 하고 개발 방법 및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알려졌는데 기초기술의 개발과 함께 응용제품의 상품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3개의산소원자로 구성돼 있는 오존은 제3 원자가 쉽게 분리돼 산화 분해 작용을 일으키는데 현재 상수원의 살균.소독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염소보다 7배나 강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2차 공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미국.일본 등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오존을이용 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상수원 및 지하수의 살균.소독과 악취 및유기물질 처리가 가능한 복합기능의 수질정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무공해 농산물 재배, 가공식품의 저장기술 확보, 산업체의 유해가스 처리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