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오디오 본격 도입

오디오업체들이 제품 컬러화를 서두르고 있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디오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니미니컴포넌트등이 주력 판매 제품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달들어 신세대를 겨냥한 컬러디 자인제품을 본격 선보이고 있다.

인켈의경우 최근 제품전면 패널을 황금색으로 도금처리한 골든하이파이컴포넌트시스팀을 개발, 이달 초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인켈은또한 자사가 개발, 시판을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컴포넌트에도 검정을 기본색으로 1~2가지 색상 추가도입을 검토중이다.

아남전자도 미니 컴포넌트와 마이크로컴포넌트에 컬러색상을 적극 도입키로 하고 자사 미니컴포넌트인 "델타-22"에 골든컬러색상을 적용, 시판에 나선데 이어 이달말 시판예정인 미니미니컴포넌트(모델명:델타-M7)의 색상을 검정색 을 기본형으로 신세대 취향의 연보라색 연녹색 주홍색 등 3~4가지 색상을 혼합해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국 샤프의 경우 마이크로컴포넌트인 "CD-Q8N" 의 색상을 기본 검정색에 골든컬러를 추가, 이달부터 시판에 나서고 있다. 한국샤프는 시장상황에 따라 미니컴포넌트와 후속 마이크로컴포넌트의 일부모델에 컬러색상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롯데전자 태광산업 등도 자사 오디오제품을 대상으로 컬러색상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