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하니웰(대표 권태웅) 이 공장자동화용 DCS(분산제어시스팀)시장을 겨냥, 국내실정에 적합한 "한국형 모델"의 자체개발에 나선다.
그간미국및 일본 하니웰의 TDC 3000시리즈로 국내시장의 25%를 점유, 최대DCS공급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금성하니웰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미니급 DCS를 자체개발,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금성하니웰은 한국형 모델의 개발과 함께 DCS사업의 지속적 강화방안의 일환 으로 현재 약 2백여 시스팀이 운용되고 있는 사이트별로 유지 보수계약을 체결 사용상 문제점이나 하자가 발생할 경우 전세계적 규모로 운영 되는 TAC(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즉시 해결해주는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저들의 사용효 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공장자동화의핵심인 DCS는 올해 시장이 1천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되지만 국내기업이 자체개발한 제품은 금성계전을 비롯 극히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수입품이거나 기술제휴를 통한 조립생산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