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과 가수 김건모는 지난 4월 공동으로 나래이동통신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지난 2일 취하한 것으로 14일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조치는 최근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의 임원진들이 만나 한정된 무선호출기시장에서의 업체간 과열경쟁이 김건모파동까지 불러왔다는데 인식 을 같이 하고 앞으로 지나친 경쟁을 자제할 것을 서로 약속함에 따라 취해진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서울 이동통신과 이 회사 전속모델인 김건모씨는 지난 4월 공동으로 나래이동통신을 상대로 서울민사지법에 2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