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형 전원공급장치(SMPS) 전문업체인 마이텍전자(대표 명태성)가 올해부 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컴퓨터용 주기판 사업에 나섰다.
마이텍전자는 올초 자체개발한 486PC용 베사로컬방식의 주기판을 2천~3천개 정도를 생산, 쌍용컴퓨터.큐닉스 등 컴퓨터제조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4 일 밝혔다.
마이텍전자는 이와 함께 PCI컴퓨터용 주기판의 경우 현재 1백세터정도의 시제품 생산을 끝내고 양산을 준비중에 있으며 펜티엄 PC주기판은 현재 설계를 끝내고 제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텍전자는기존 SMPS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 주기판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술적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히고 SMPS사업과 컴퓨터 주기판 사업의 수요처가 유사해 영업부문에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5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이며 매출액의 50%정도를 주기판사업에서 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