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신제품 발표

한국후지쯔(대표 이경호)가 급부상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시장에 대응할수 있는 고성능 서버기종 3개모델과 병렬DB검색시스팀을 발표했다.

이번에선보인 제품은 "글로벌서버 M-1900", "M-1700", "M-1500"등으로 기존모델인 "M-700"보다 가격대 성능비를 2~5배가량 높였으며,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 온라인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파워AIM"이 장착돼 있다.

이제품은 비유닉스계열 운용체계를 탑재하고 있지만 POSIX와 DCE등과 같은국제표준스펙을 채용, 유닉스에서 사용하는 공통인터페이스를 갖고 있고 4세 대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함께 M-1900 및 M-1700등 상위기종에는 효율적으로 하드 디스크를 이용하도록 데이터압축기능을 기본내장하고 주변장치의 접속거리를 최대 9km까지 연장하면서 초당 17MB의 데이터를 고속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광채널인 "오 클린크"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또M-1500모델에는 복수의 LIS칩을 박막세라믹기판에 탑재한 CMOS 기술을 채용 저가격화를 실현하면서 새로운 저장기술(COF)을 사용한 3.5인치 자기 디스크를 내장하고 있다.

이밖에병렬DB검색시스팀인 "병렬DB검색프로세서2000"은 데이터 베이스에 병렬처리기술을 응용,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검색하도록한 DB전용시스팀으 로 기존 범용컴퓨터에서 DB를 검색하는 것보다 3~10배가량 처리 속도를 높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