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2종 개발

레이저빔프린터(LBP)전문업체인 하이퍼테크(대표 김우영)가 CAD.CAM 및 전자 출판(DTP)등 전문분야를 겨냥해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

하이퍼테크는1천2백DPI 고해상도와 최대 A3+용지를 지원하는 하이퍼레이저770 과 6백DPI 해상도로 역시 최대 A3용지를 지원하는 하이퍼레이저550 등 DTP및 CAD.CAM 전용 신제품 2종을 개발, 오는 24일 열리는 "SEK 94" 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 회사가 지난해 8월 "HL-4311패밀리"를 출시한지 10개월만에 선보일 신제 품중A3용지용의 "하이퍼레이저 550"은 6백DPI해상도로 설계도면을 정밀한 부분 까지 선명하게 표현하며 플로터에 비해 수십배 빠른 출력 속도를 지원 ,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CAD.CAM전용 프린터.

이제품은 윈도즈전용 프린팅 시스팀을 내장, 윈도즈환경하에서 출력속도 향상과 프린터 상태 원격감지등 최적의 프린팅 환경을 제공한다.

한글4종, 한자 2종및 영문 35종을 윤곽선형태로 내장하고 있어 문서 작성시 다양한 서체표현이 가능하다.

이와함께선보일 "하이퍼레이저 770"은 DTP및 인쇄.출판분야에서 원판으로의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기에 버금가는 1천2백DPI 고해상도로 2포인트의 작은글씨까지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사선처리및 이미지데이터의 처리가 뛰어 나며 A3용지보다 더 큰 12×19 인치 크기의 A3+용지를 지원해 준다.

매킨토시기본서체로 채용된 한글 35종과 한자 17종, 영문 35종의 한컴 서체 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이들 새제품 모두 포스트스크립트 레벨Ⅱ와 PCL5, HPGL/2의 지원으로 각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완벽한 출력물을 제공하는 DTP전용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