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예산심의 기본방향 마련

민자당은 새해예산안 심의 기본방향의 역점을 금년도 국정목표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두고 첨단기술과 과학기술인력 및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 키로 했다.

민자당은17일 경기도 가평에서 정책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세계무역 기구(WT O) 출범에 따른 무한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포함한 총체 적인 국가경쟁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기술혁신 투자증대 *과학기술인력 및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지원확대 *사회간접자본시설 등 공공재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예산심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민자당은 오는 24일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심의 활동에 착수해 경제 기획원 조정안에 대한 분과위별 심의를 거쳐 9월2일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