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영문을 구분해서 문단모양 등을 지정하고 사용자가 단축기를 정의할 수 있으며 최신 객체연결기술인 "객체간 상호연결기능(OLE) 2.01" 이 지원되는 윈도즈용 한글워드프로세서 "파피루스"가 한메소프트에 의해 개발됐다.
개발기간만2년이 걸린 "파피루스"는 여러문서를 동시 편집할수 있는 다중문서 인터페이스(MDI)기능과 다양한 인쇄방법 및 맞춤법검사기능이 포함되는등사용자 위주로 설계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문서를 열어보지 않고 내용을 확인할수 있는 파일찾기, 두가지 방식의 수식편집기 서체편집기 등을 비롯 1백50여종의 조각그림(클립아트)등 별도 프로그램들도 내장돼 있다.
불러들여읽을 수 있는 문서양식들로는 도스용 "?글"과 윈도즈용 "MS워드" 파일 등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조합형과 완성형텍스트를 읽어 편집 할수 있는기능을 갖는다.
이밖에 "파피루스"는 따옴표등 특수문자를 간편하게 선택할수 있는 기능과 사용자실수를 예방해주는 다단계되돌리기, 문서상에서 직접 그림 그리기, 양식지정 스타일 기능 등도 포함돼 간이전자출판작업까지 가능토록 했다.
한편한메소프트는 오는 9월 이회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나라 무른모의 "사임 당", 휴먼컴퓨터의 "글사랑"에 대한 일괄적인 업그레이드 의미로서 파피루스3.0 을 내놓기로 했다.
또내년 6월까지 매크로언어와 "OLE서버" 및 "OLE오토메이션"등 최첨단 객체 기술이 지원되는 버전 3.5를 비롯, 수출을 염두에 둔 다국어 처리 버전을 있따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