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업체인 인터그래프가 펜티엄칩에 윈도즈NT를 탑재한 퍼스널 워크스테이션 을 내놓고 다음달 이 시장에 신규참여한다.
한국인터그래프(대표이임수)는 미국에서 열린 금년 춘계COMDEX 에서 발표한 퍼스널워크스테이션인 TD시리즈<사진>를 내놓고 7월 중순경부터 판매에 나선 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그래프는 국내외적으로 CAD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하드웨어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인터그래프는TD시리즈가 기종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지만 대당 6백만원인 저 가로 유닉스베이스의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방침아 래 현재 자사의 전용기환경에서만 운용되는 1천7백여종의 CAD관련프로그램을연말까지 모두 윈도즈NT로 포팅해 TD와 함께 솔루션베이스의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사장 직속의 전략기획실을 TD 판매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활용하는 한편 마이크로스테이션을 비롯한 솔루션영업, 하드웨어채널 비즈니스 등으로 영업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번에선보인 TD시리즈는 인텔의 펜티엄프로세서를 바탕으로 그래픽 처리와연산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시스팀으로 펜티엄과 최적화된 OS인 윈도즈NT를 탑재하고 있다.
TD2부터TD5까지 소개됐으며 이중 TD2는 66MHz, TD3는 90MHz의 펜티엄 프로 세서를 채용했으며 TD4와 TD5는 90MHz두얼프로세서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