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한홍섭)는 최근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학술 정보시스팀 을 미국 탠덤사의 협력업체소프트웨어(AP)에 등록하는등 해외 수출의 기반을마련했다. 한국컴퓨터는 지난 5년간 서울대와 공동으로 총 8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도서 관 종합관리 소프트웨어인 학술정보시스팀이 이번에 탠덤사의 소프트웨어 협력업체에 정식으로 등록, 소프트웨어를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21 일 밝혔다.
탠덤사의AP(Allia-nce Partner)는 탠덤기종에서 운용되는 소프트웨어가운데 우수한 제품을 전세계에 사용자를 대상으로 알리는 것으로 한국 컴퓨터는 이번에 AP등록을 계기로 수출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학술정보시스팀은 도서관의 도서대출.수서.목록.연속간행물. 장서관리.
출입통제시스팀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해 새로운 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전국도서관 등과 연계해 상호정보를 교류할 수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