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는 국내 처음으로 순차주사방식을 채용, 주사 선수를 기존 광폭(와이드)TV의 2배수준인 1천50선으로 확장해 선명한 화질을 재현한 더블스캔 광폭TV(모델명 DTW-3600FW.사진)를 개발, 이달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광폭TV는 86cm(36인치)의 대형화면으로 영화처럼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화면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틀 영상신호처리 와 함께 주사선수를 2배로 확장함에 따라 수직해상도를 1.5배정도 향상 했고대형화면의 가장 큰 단점인 화면 깜박거림을 크게 개선, 선명한 영상을 재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품은 화면비 4대3의 기존 TV영상을 양옆으로 꽉차게 하는 "풀기능" 을비롯 4대3 비율 그대로 볼 수 있는 "노말기능", 전체적으로 확대하는 줌기능 화면 위치를 아래위로 조절할 수 있는 "화면위치조정기능" 등도 갖추고있다. 또 돔 스피커를 비롯해 고음보강용 트위트 스피커, 중. 저음 재생을 위한 수 퍼우퍼 스피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서라운드 스피커 등을 채용하고 있어다양한 음질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