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ATV프로그램 공급업체 6개사가 통신위성을 운영하는 중국.홍콩.싱가포르의 합작업체인 APT새털라이트와 전파중계기 사용계약을 맺은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들6개 미국업체들은 이번에 APT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프로그램의 방송 지역을 중국과 일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PT와전파 중계기 사용계약을 체결한 미업체들은 타임워너 엔터테인먼트 사 산하의 영화프로그램 공급회사인 홈 박스 오피스(HBO), 24시간 스포츠프로그 램 공급회사인 ESPN, 24시간 뉴스프로그램 방송인 CNN과 영화프로그램부문을산하에 보유하고 있는 터너 브로드 캐스팅시스팀(TBS), 음악프로그램인 MTV 등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컴 인터내셔널등을 포함한 미국의 유력CATV프로그램 공급업체 6개사로 알려졌다.
APT가미국CATV프로그램 공급업체와 계약한 것은 미국의 GM휴즈커뮤니케이션즈 인터내셔널사가 제작한 통신위성 "APSTAR2"에 탑재되는 34개의 전파 중계 기중의 15개이다. 동위성은 중국의 장정로킷을 이용해서 오는 12월경 발사될 예정이다. 현재 HBO, ESPN, TBS 등은 인도네시아의 서테린드사의 방송위성 "파라바" 를사용해 동남아시아지역에 방송하고 있는데 새로이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CIS 등으로 방송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APT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