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장해(EMI) 검정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체신부 , 산하 전파연구소를 비롯 전문 용역업체.제조업체.연구공공기관등을 통해 EMI 검정을 받은 건수는 전년동기(9백9건) 대비 19.6% 늘어난 1천87건으로 밝혀졌다.
이같은검정 건수증가는 EMI 검정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EMI검정 규격이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MI검정 건수를 지정 시험기관별로 보면 한국 EMC연구소, 동안전자 등 11개 용역업체가 9백40건으로 전체의 86.5%를 차지했으며 현대전자.삼성 전자.금 성사등 9개 일반 제조업체가 12.5%인 1백36건,생기원등 3개 연구기관이 6건 ,미국 IBM등 5개 해외업체가 5건을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