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무선전화기를 옥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간이형 휴대 전화인 PHS(퍼스널 핸디폰 시스팀)사업에 관한 기본방침을 최근 발표했다.
우정성은일본전국을 10개의 서비스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당 최대 3개 사업자 까지 사업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할당하는 주파수는 약6백만명의 가입자까지 가능한 12MHz로 향후 5년이내에는 새로운 주파수 할당이 있을 전망이다.
PHS실용화와 관련해서는 사업자수를 어떻게 정하고 NTT본사의 참여를 인정 할 것인가가 문제로 되어 있다.
이점에대해 우정성은 전국의 서비스 지역을 10개로 나누어 한 지역에 3개의 사업자 참여를 허용하고 NTT의 사업화에는 난색을 표시했다. 이에 따라 NTT 그룹, DDI그룹, 일본텔리컴 등 기타사업자가 공동출자한 새 회사 등 3개그룹 으로 나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우정성은기본방침을 오는 10월에 공식결정한 후 사업신청을 받아 오는 95년 중에 실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PHS의 전화번호는 자동차.휴대 전화가 "030(거리에 따라 040)" 인 반면 050 이 사용되고 전화번호는 자동차.휴대전화와 같은 10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외국업체의 사업참여는 전화서비스와 같은 30%이하로 규제하고 KDD(국제 전신전화) 에 대해서는 디지틀 전화업체와 마찬가지로 2.5% 이하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PHS는가정에서 사용하는 무선전화기를 옥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신형 휴대 전화로 이동하는 자동차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등 편리성은 자동차 .휴대전화에 비해 떨어지지만 2010년에는 가입자가 약4천만명에 이르는 대형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