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디스크어레이 발표

한국IBM(대표 오창규)이 레이디-5 기술을 채용한 메인프레임용 디스크어레이 시스팀인 "RAMAC"을 발표했다.

한국IBM은그동안 메인프레임에서 사용해온 디스크시스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GB의 용량을 갖는 3.5인치 디스크를 하나의 드로에 4개 씩 탑재하고 이를 2~16개까지 연결, 최대 1백22GB(사용자역역 90GB) 까지 확장할 수 있는 디스크어레이시스팀을 전세계 동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업무 수행중에서도 전원을 내지리 않고 하드디스크를 추가 확장할 수 있으며 디스크컨트롤러는 물론 디스크, 드로등에 각각 2~32GB의 3중 캐시 메모리를 장착해 기존 레이디-5 디스크어레이시스팀의 데이터 기록시 시간지연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함께 냉각팬과 전원공급 장치, 구성칩등을 이원화시켜 하나의 디스크가 고장이 나더라도 계속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지기술을 채택해 기존 하드 디스 크시스팀에 비해 가격대비 성능비를 30%이상 높인것이 특징이다.

한국IBM은이 제품의 경우 기존 하드디스크와는 다른 새로운 박막기술을 채용 내년중에는 같은 크기이면서도 기억용량을 2배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디스크어레이시스팀을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레이디-5 디스크어레이시스팀은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모아 대용량으 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각각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 된 새로운 기억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