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을 이용해 통신.항법 및 운항을 감시해 기존 항공보안시설의 단점인 통달거리.정밀도.항공기처리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위성항행시스팀 FANS 이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27일관계당국에 따르면 교통부는 위성항행시스팀을 민간항공분야에 조기실 용화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9월 김포공항에 VHF대역의 데이터통신시스팀인 디지틀데이터링크시스팀을 도입, 시범운영키로 했다.
95년8월 까지 1년 동안 실시되는 디지틀데이터링크시스팀시범운영은 조종사 및 관제사에 대한 적응훈련이 주목적인데 이를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공 항공 단은 인공위성보유국과 넷워크임대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이 시스팀의 시험운용을 통해 독자적인 FANS시스팀구축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FANS도입추진을 위한 각종 운용평가를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부는 90년대말까지 FANS실용화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인 법령을 제정하고 각종 시스팀을 도입, 2005년까지는 국내에 FANS시스팀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