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 사출성형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성전선중공업부문(대표 홍종선)은 최근 중국 광동성소재의 전화기생산 업체와 사출성형기40대 1백50만달러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7월까지 공급 키로 하는 등 올들어 총2백여대의 사출성형기를 홍콩과 중국지역에 수출했다고 29 일 밝혔다.
금성전선이 최근 계약을 체결한 수출물량은 무선전화기 생산용 75톤급에서 2백톤급중소형기종으로 사출성형기단일 수출물량으로는 최대규모이다.
금성전선은사출성형기의 대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홍콩과 심?, 광동성의 동관 등지에 AS망을 구축한 상태로 이의 활용을 통해 올해 4백여만달러 물량을 중국지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금성전선은 인도차이나반도 인근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해 올초태국에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수출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