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에 이온식 막을 형성해 소리를 내는 최첨단 스피커인 공기대전식 스피커 의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92년말부터 정부의 공업기반 기술 지원금 2억원을 포함, 총 3억8천만원 의 자금을 들여 공기대전식 스피커를 개발중인 북두. 삼미 기업.한독전자 등3사는 최근 특수 자기회로및 설계기술 등 1차년도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2차년도 과제에 들어가 무진동판 스피커의 필수사항인 음성신호 변조 회로의개발및 개선을 통해 연말까지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제품 개발에는 3사 개발팀과 생산기술연구원 교육센터 전자공학팀이 공동 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공기대전식 스피커는 기존 스피커와 달리 진동판이 없어 잡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고출력에서도 음질과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스피커로서 아직 세계적으로 독일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량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