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이 경기도 성남 분당에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40여대를 바탕으로 유 닉스 및 컴퓨터 운용 전반을 교육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 웨어교육센터 KAST 를 7월1일 개관한다.
한국통신이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소프트웨어교 육센터는 삼성휴렛팩커드의 워크스테이션 40여대를 단일 넷워크로 구축 하는등 첨단 교육기자재를 도입했다.
특히이 센터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발굴, 일반 정규대학원 수준 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서울대.포항공대 등의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 1년간 전일 수업을 실시해 최정예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교육생 1명에 1대의 워크스테이션을 배정하고 24시간 실습실을 개방 하며 졸업논문과 학기별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해 성적미달자는 퇴교시키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1차로 7월1일부터 사내 대졸출신 사원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인데, 이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연구원으로 전직시켜 소프트 웨어 개발 및 연구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일반기업으로 확대하고 교육인원을 80명 으로 늘려 기업체의 위탁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이번에 개관하는 소프트 웨어 센터는 실습생들이 24시간 교육에 전념할수 있도록 기숙사.식당.자료실.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