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컴퓨터응용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즈 NT"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초까지만해도 전자출판 및 광파일 분야에서 일부업체가 "윈도즈 NT"를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였으나 최근들어 캐드,EIS,DBNS 등의 분야에서 "윈도즈NT"를 지원하는 제품을 해당업체들이 내놓고 시장경쟁 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에 윈도 및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이 확산 되면서 지난해중순경 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윈도즈NT가 국내에서 4천여사이트가 공급 됐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업체들은 이제까지 유닉스 및 네트웨어를 지원하는 제품외에윈도즈NT를 지원하는 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업체들도 윈도즈N T를 기반으로 한 제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캐드분야에서는 범용캐드의 서두 주자인 오토데스크는 윈도즈NT를 지원하는 "오토캐드" R 13 버전의 출시를 위해 현재 국내에서 테스트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명시스템스는 "윈도즈 3.1"과 "윈도즈 NT"환경에서 GUI 및 복수 작업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전자 설계 캐드 소프트웨어인 "윈도즈용 캐드 스타 (R 8)"의 판매를 시작했다.
광파일의 경우 한국파일링이 윈도즈 NT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탑" 을 지난해부터 판매에 나선데 이어 YC&C도 광파일 소프트웨어인 "다큐서브"의 상품 화를 완료했다.
MIS분야에서는 최근 창업한 중소기업인 현승정보기술(주)이 자체 기술로 윈도즈NT 환경에서 사용할수있는 중역정보시스템(EIS)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밖에마이크소소프트사는 윈도즈NT 및 윈도즈 환경에 최적화된 DBMS인 "M S-SQL 서버"를 지난해 10월부터 판매에 나선데 이어 최근 인텔 칩은 물론 파워 칩,RISC 칩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신 버전(4.21) 의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DTP 분야에서는 두얼시스템즈 역시 윈도즈 NT를 지원하는 DTP 소프트 웨어인 한 페이지"를 지난해 10월경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