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가 확장국면을 맞으면서 농공단지 분양이 늘고 입주업체의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4일상공 자원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조성을 마친 농공 단지는 2백33개로 지난해 연말의 2백29개에 비해 1.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양면적은 건평기준으로 8천8백93평에 달해 지난해 연말의 8천5백39평 에 비해 4.1%가 늘어났다.
가동중인입주 업체도 크게 증가, 5월말 현재 조업중인 업체는 1천9백12개사 로 지난해 연말의 1천8백46개사에 비해 3.6%가 늘어났으며 조성중인 농공단 지도 24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농공단지에 대한 자금지원은 지난달 20일 현재 승인기준으로 1백11개업 체에 대해 시설 자금 4백63억8천만원, 70개 업체에 대해 운전자금 1백32억원 , 경영정상화 자금 4백78억8천만원 등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자금지원규모는 금액기준으로 시설자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0.
2%,운전자금은 17.8%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