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IC버스를 매개로 한 TV조립시 미세조정작업을 수행 하는 것으로 조정시간을 기존의 약 6분의1로 단축할 수 있는 TV신호 처리용 단일칩 IC를 개발, 샘플 출하했다.
도시바가개발한 IC "TA1201N"은 미세조정회로와 버스제어 인터 페이스 회로를 단일칩화한 것이다.
이회사는 이와 함께 TA1201N에서 IF기능을 제거한 동일핀 배치의 "TA1223N "도 샘플 출하했다. 샘플가격은 모두 2천엔씩.
TA1201N은NTSC방식의 컬러TV용 IF기능이나 VCR처리.색처리.동기편향처리 등의 기능뿐 아니라 종래 가변저항기 등에서 기계적으로 수행했던 TV의 전압조정. IF조정 등을 전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회로 및 조정데이터를 IC 버스를 매개로 MCU(마이크로컨트롤러)로 받이들이는 인터페이스 회로도 내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TV에 내장한 기판상의 부품점수를 35%, 기판면적을 30% 정도 감축할 수 있으며 제조공정에서 조정시간도 종래의 6분의1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