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 및 원적외선등 바이오기능을 추가한 바이오 오디오가 오디오 내수 시장에서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등이 개발.시판에 나서고 있는 바이오 오디오가 출시된지 3개월여 만에 1만1천여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각사별 로 월 2천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미니미니컴포넌트 단일모델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량이다.
지난4월말 그린 기능의 음이온 미니스타(모델명:F-676CDG)를 선보인 금성사 는 첫 출하시 1천5백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데 이어 5월 2천3백대, 6월 2천대 등 6월말 현재 5천8백여대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금성사는이 제품의 판매량이 앞으로도 매월 2천5백대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삼성전자가4월말 시판에 나선 바이오 리듬 기능내장형 미니미니컴포넌트(모 델명:MM-485)도 첫시판에 나서 1천50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데 이어 5월중 2천3백대 6월중 1천9백30대등 총5천2백80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카세트의 표면에 원적외선 바이오세라믹 재질 을 사용한 "MY-A263B" 등 5개 모델 바이오카세트의 경우 월평균 3만5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헤드폰스테레오 판매 주력모델로 부상하고있다.
이같은판매 호조는 이들 제품이 기존 오디오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음이온 등 건강개념을 도입,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부추기는 데 성공한데다 각사가 이를 주력 제품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 광고판촉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