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멀티미디어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3DO플레이어를 오는10월부터 양산한다고 9일 밝혔다.
금성사는지난달말 미국 CES에서 3DO플레이어를 출품, 호평을 얻자 상품화를 앞당기기로 하고 오는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11월에 국내 및 미국 시장에 동시에 출시키로 확정지었다.
이회사가 생산할 3DO플레이어는 게임기능 외에 비디오CD를 재생할 수 있도록 MPEG칩을 채용한 카트리지를 내부에 장착하고 있다.
금성사는3DO플레이어를 비디오CD플레이어와 같은 가격으로 수만대 생산, 판매해 미국시장을 석권한다는 의욕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