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주기판업체인 삼광산업(대표 변윤성)이 산업용 PC사업에 진출했다.
IBM주기판의 국내 수입선인 삼광산업은 작업환경이 특수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PC인 "파워텍" 4개기종을 새로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삼광이개발한 산업용 PC는 진동.소음.먼지.충격.열등으로부터 PC 본체를 보 호하기위해 19인치 랙 마운트(Rack Mount)타입의 케이스를 채용했고 전원 공급장치와 케이스 앞부분에 1개씩의 냉각장치를 장착해 온도 0~50%, 습도 0 95%의 작업환경에서 PC를 작동할 수 있다.
삼광은 산업용 PC를 일반PC규격에 가까운 제품과 특수현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분해 시판할 계획인데 특수산업용 제품은 ISA방식의 산업용 486주기판 을 채용하고 있으며 카드형태의 CPU를 특수설계된 슬롯에 장착토록하고 있다이밖에도 이 제품은 3백40MB의 하드디스크, 5.25및 3.5인치 FDD, 1MB의 슈퍼VGA 4MB의 기본메모리, 3백W급의 전원공급장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광은산업용PC의 활성화를 위해 CAD소프트웨어인 "메가 캐드 3.3" 을 번들 링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