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정용 전동공구의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산업용 전동공구를 플라스틱 하우징 2중절연 제품으로 개조해 가볍게 하는 한편 사용중 감전위험을 최소화시키고 역회 전및 속도조절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한 가정용 전동공구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2중절연의 충전식 전동드릴을 가정용으로 개발, 이미 시판에 나서고 있는 금성기전은 이달중 드릴 및 드라이버기능은 물론 콘크리트천공과 엔진세척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컴팩트드릴도 가정용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계양 전기는 전동드릴 및 드라이버류를 중심으로 무게와 크기를 최소화한 가 정용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는 가정 및 산업체 공용제품을 선보일 계획 이다. 이들 업체는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전체전동 공구수요의 70~80% 가가정용제품이라는 점을 들어 국내가정용 전동공구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